본문은 나물의 특성에 따라 제1장 들나물, 제2장 산나물, 제3장 나무나물 등으로 나뉘어져 있다. 1장에는 방풍나물, 고들빼기, 냉이, 달래, 돌나물 등의 ‘들나물’, 2장에는 병풍쌈, 고비, 고사리, 곤드레, 곰취, 누룩치, 산마늘 등의 ‘산나물’, 3장에는 다래, 땅두릅, 오갈피, 초피나무 등의 ‘나무나물’이 소개돼 있다. 특히 산나물과 들나물을 한눈에 구별하는 방법과 지방마다 다르게 부르는 나물 이름, 핵심 재배기술 등 상세한 설명이 이어진다.
나물의 참맛을 즐기고자 하는 식도락가와 건강식을 개발하려는 한식·약선 요리 연구가뿐만 아니라 전원생활자, 농민에게 유용한 자료로 그만이다.
핵심 재배기술과 영양소, 건강 정보 한가득!
들나물과 산나물은 저절로 나고 자라지만 토양과 기후 환경이 맞지 않으면 말라죽기 일쑤이다. 특히 산마늘과 어수리는 씨앗을 받은 다음 상온에 보관하다가 이듬해 봄에 뿌리면 거의 싹이 트지 않는 특성이 있다. 씨앗을 받은 다음 마르기 전에 일주일 뒤 뿌려야 발아율이 높다. 또 끈질긴 생명력을 자랑하는 쇠비름은 옛날에 고약의 원료로 이용됐을 만큼 약성이 뛰어나다. 하지만 쇠비름은 뽑아내도 계속 나고 자라서 농민에게는 골칫거리 밭잡초에 불과하다.
농민에게는 성가신 잡초에 불과하지만 잘만 활용하면 약이 되고 우리 밥상을 풍성하게 하는 웰빙 자연 건강식이 된다. 나물의 재배기술부터 활용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정보가 읽는 재미를 더한다
목차
1장 들나물
중풍을 예방하는 갯기름나물 12
생선회와 궁합 맞는 갯방풍 14
해외 교포가 찾는 고들빼기 16
봄을 앞서 가는 냉이 22
들나물의 제왕 달래 30
천연 향수 더덕 36
약 또는 나물로 먹는 도라지 42
누워서 자라는 돌나물 48
꽃으로 먹는 머위 54
버림받은 나물 명아주 60
2장 산나물
잎 맵시가 일품인 개미취 124
잔털 많은 털보 고비 126
경쟁력 되찾은 고사리 132
정말 억울한 곤달비 138
곤드레만드레 고려엉겅퀴 144
3장 나무나물
아낌없이 주는 다래 274
나무야 풀이야 땅두릅 280
상쾌한 쌉싸래한 맛 두릅 286
월드컵 신화를 이룬 오갈피 294
귀신을 쫓는 음나무 302
천연 구강 청결제 초피나무 310
네 귀가 달린 화살나무 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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