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 내내 정월대보름 느낌
‘현대식’ 부럼깨기 디저트 3
정월대보름날 아침에는 밤·호두·은행·잣 등 딱딱한 견과류를
어금니로 세게 깨물어 먹는‘부럼깨기’풍습이 있습니다.
대보름만 부럼을 깨야 한다고요? 그럴 리가요!
요즘 SNS에 인기인 현대식‘부럼 깨기 레시피’를 이용한 디저트로
더욱 맛있고 건강하게 견과류를 즐겨보세요.
오곡밥 후식으로, 고소한 ‘곶감말이’
쫀득한 곶감 사이로 오도독 씹히는 견과류를 즐길 수 있는 곶감말이.
따뜻한 차와 함께 내놓으면 손님맞이에도 제격이죠. 각종 견과류가 들어 있는
‘에너지바’로도 손쉽게 만들 수 있어요.
만들기
① 곶감 꼭지를 자르고, 옆면에 세로로 칼집을 내 곶감을 넓게 펼쳐요.
② 펼친 곶감 5개를 가로로 연이어 놓고, 크림치즈를 골고루 발라요.
③ ② 위에 에너지바를 올려 김밥처럼 돌돌 만 다음 랩으로 싸주세요.
④ 냉장고에 30분 정도 둔 다음 한입크기로 자르면 완성!
겨울 간식 대표, 달콤한 ‘씨앗호떡’
겨울 간식계를 주름잡는 호떡. 줄줄 흐르는 달콤한 꿀과
풍성한 견과류가 들어 있는‘씨앗호떡’이야말로‘현대판 부럼깨기’입니다.
호떡믹스만 있으면 만들기도 간편하니 도전해보세요!
만들기
① 호떡믹스로 반죽을 만들고 모양을 잡아준 뒤 견과류와 설탕을 넣어요.
② 식용유를 넉넉하게 두른 프라이팬에 구우면 호떡 완성!
③ 호떡 2∼3개를 올리고 맨 위에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얹으면 금상첨화!
씹히는 맛 더한 ‘브레드 푸딩’
식빵을 잘게 잘라 우유와 달걀에 불려 구워내는
영국식 디저트인‘브레드 푸딩’ 여기에 견과류를 올리면
부드럽고 달콤한 맛에 아삭함이 더해져 먹는 재미까지 더할 수 있어요.
만들기
① 식빵을 3∼4㎝ 크기로 깍둑썰기해 움푹한 그릇에 담아요.
② ①에 우유와 달걀·파마산치즈·꿀을 넣고 잘 섞어줍니다.
③ 땅콩·아몬드·잣·호두 등 견과류를 취향껏, 넉넉히 뿌려줍니다.
④ 에어프라이어의 온도를 160도에 맞춰 20분간 구워요.
※ 이 뉴스는 협찬 없이 진행했음을 알려드립니다.
정리 : 서지민 기자 west@nongmin.com
사진 : 켈로그(곶감말이), 인스타그램 @hwajung0618(씨앗호떡),
인스타그램 @__yulette_(브레드푸딩)
편집디자인 : 이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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