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운동 되고 용돈 벌고 ‘도보 배달기사’ 되기

입력 : 2021-12-16 13:49 수정 : 2021-12-18 23:45

운동 되고 용돈 벌고 ‘도보 배달기사’ 체험

 

‘어디 알바 없나?’ 싶은 순간, 요즘 사람들은 배달을 합니다. 
차나 자전거를 이용해도 되고, 두 다리로 걸어서 배달해도 OK! 
그래서 직접 도보로 배달을 해봤습니다.

 

①주문 배정 
전용 앱 내려받고 가입 후 활동 시작

 

배달기사로 활동하려면? 
‘쿠팡이츠 배달 파트너(쿠팡)’와 ‘배민커넥트(배민)’ 앱을 내려받아 가입하세요.


쿠팡이츠 배달파트너
배민커넥트

이용절차
가입 직후 배달 가능
산업안전교육(2시간) 후 배달 가능

배달 시작 설정
‘가까운 주문을 찾는 중’
‘운행 시작’ 

활동 가능지역
수도권·광역시, 제주, 일부 기초지방자치단체
수도권·광역시

 

②음식 픽업 
배정 식당 찾아가기, 고객 요청사항 확인

‘윙윙∼’ 갑자기 스마트폰이 진동음과 벨소리,
불빛을 내기 시작합니다. 첫 배달이 들어왔어요! 
스마트폰 화면에는 배달음식을 전달받을 업체로 가는 길과
목적지가 함께 나옵니다. 

 

③배송 
“두 발아, 달려라 달려∼”

첫 배달 메뉴는 바로 회냉면. 약 400m 거리의 식당으로 달려가니,
사장님이 포장된 음식을 건네줍니다. 이제부턴 열심히 뛰어야겠죠?
포장봉지에 붙은 ‘배달 요청사항’도 꼭 확인하세요! 

 

④음식전달 
“도착했습니다” 고객에게 전하기

고객님, 도착했습니다! 
드디어 첫번째 주문이 완료된 순간, 앱 화면에 배달수수료가 바로 찍힙니다.
기쁜 마음도 잠시, 다음 주문을 기다리며 또 폰을 들여다봅니다. 

 

⑤수수료 받기 
보통 배달완료 후 일주일 지나 정산

첫날 3시간 동안 3건을 배달해 1만3670원, 둘째날 약 1시간30분 동안 2건을 배달해 7880원을 벌었어요.
시급으로 치자면 4800원 정도. 보통 배달수수료는 정산 주기 7일 후 은행 영업일에 지급되고, 산재보험료는 별도 정산됩니다.

 

직접 해보니 배달은 자투리 시간에 돈을 벌 수 있게 해주는
‘귀하고 고마운’ 일이었습니다. 운동 효과는 덤!

 

정리 : 이연경 기자
사진 : 현진 기자
편집디자인 : 이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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