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관이 많은 도시와는 달리 농촌의 의료 현실은 매누 열악하다고 할 수 있다. 초기에 쉽게 고칠 수 있는 병인데도 가까운 의료기관이 없어 참고 기더리는 동안 병세가 더욱 악화돼 많은 시간과 돈을 들여 대도시 병원을 찾는 농업인들의 안타까운 사연을 수없이 지켜봤다.
“증상 초기에 쉽게 고칠 수 있는 병인데도 농업인들이 바쁜 농사일 등으로 꾹꾹 참다가 병세가 악화된 뒤에야 많은 시간과 돈을 들여 병원을 찾는 사례가 잦아 안타까웠습니다.”
‘엎어지면 코 닿을 거리’에 의료기관이 즐비하게 있는 도시에 비해 의료혜택이 상대적으로 적은 농촌 주민을 위한 건강 실용지침서 〈건강 100세, 장수 100세〉가 출간됐다.
이 책은 30여년 동안 올바른 의학정보를 제공해온 의학전문기자인 박명인씨(사진)가 지난 3년간 〈농민신문〉에 연재한 건강칼럼 가운데 농업인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만을 발췌해 엮은 것이다.
이 책은 농업인들이 꼭 알아야 할 건강정보를 5부로 나눠 실었는데 우선 1부에서는 우리나라 국민의 사망원인 1위인 암의 종류별 원인과 치료법을 다룬 ‘암, 알고 나면 백전백승’을 다뤘다.
또 가장 흔한 노인성 질환 편에서는 소화기 질환을 비롯해 뇌질환·심장질환 등 9개 신체 부위의 질병에 대해 자세한 증상과 진단, 가장 좋은 치료법을 담았다.
이밖에 ▲치아건강…장수의 지름길 ▲당뇨병을 잡자 ▲건강 100세…건강한 부부생활부터 등 누구나 알아두면 유용한 건강정보가 가득하다.
저자는 “부족하지만 농업인들에게 정확한 건강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했는데 책으로 펴내게 돼 기쁘다”며 “농업인의 실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동주 고려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추천사에서 “농업인들이 이 책을 통해 올바른 건강정보를 얻어 건강한 100세를 누리는 세상을 보고 싶다”고 말했다.
목차
1부 : 암 알고나면 백전백승
2부 : 가장 흔한 노인성 질환
3부 : 치아건강.. 장수의 지름길
4부 : 당뇨병을 잡자
5부 : 건강 100세.. 건강한 부부생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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