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농민신문’ 시대 곧 열린다 (하) 프리미엄 콘텐츠
국내최고 경매사들의 전망
농·축산물·화훼별로 제공
농산물 품질 향상 노하우
잘 파는 비법까지 한눈에
건강·먹거리·생활스포츠 등
유익하고 알찬 정보 한가득
<디지털농민신문>은 중장년층 농민 조합원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유익한 디지털 콘텐츠 제공에 역점을 두고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콘텐츠 공급이다. 그 가운데서도 독자가 필요로 하는 독창적인 콘텐츠 즉 프리미엄 콘텐츠 제작을 위해 태스크포스(TF)를 꾸리고 10월 중순부터 6차례에 걸친 마라톤 회의를 통해 콘텐츠를 기획했다.
<디지털농민신문> 프리미엄 콘텐츠의 3대 목표는 농민에게 ▲돈이 되고 ▲농사에 도움 되고 ▲삶에 도움 되는 콘텐츠다. 이를 위해 유통, 영농, 생활·문화·금융 등 3개 분야로 압축했다. 모든 코너명은 가칭임을 밝혀둔다.
◆유통=<디지털농민신문>의 핵심 콘텐츠는 ‘경매사의 눈’이다. 국내 최고 경매사들의 통찰과 시장 전망을 엿볼 수 있는 코너다. 가락시장을 비롯해 품목별로 시장 왜곡을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전망은 상승·하락·보합 등 신중한 의견을 제시한다. 채소(월·수·금), 과일(화·목), 축산물(주간), 화훼(월간) 등 품목별 정보로 독자를 찾아간다.
◆영농=영농콘텐츠의 대표격은 ‘최고 농부의 최고 비결’이다. 월 2회 이상 최고 농부를 찾아 최고의 농산물을 생산하는 독창적인 비결을 소개한다. 농산물을 ‘잘 파는’ 유통 노하우도 놓치지 않는다. 또한 일반 농민들이 놓치기 쉬운 기본기의 중요성을 다시 알려줄 계획이다.
각종 농기계·농기구·농자재·종자·축산자재 등을 매주 소개하는 ‘새로 나왔습니다’, 각종 식물 질병을 만화로 쉽게 풀어주는 식물병학 만화 ‘구해줘 농작물’도 매주 월·목요일 연재한다.
◆생활·문화·금융=일상생활에 재미와 교양을 더해주는 생활·문화·금융 콘텐츠를 빼놓을 수 없다. 가장 역점을 둔 콘텐츠는 ‘부자될 결심’으로, 월 2회 이상 농민에게 특화된 재무설계 사례를 제공한다. 기자들의 다채로운 건강·먹거리 칼럼도 자랑거리다. ‘건강 100세를 향하여(임태균)’ ‘비주류 기자의 주류 뒷담화(박준하)’ ‘이달의 장바구니(지유리)’ 등 연재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최근 각광받는 생활스포츠인 파크골프의 중요한 포인트를 하나하나 알려주는 ‘내가 이 구역 파크골프 고수’, 농사일로 바쁜 일상에 웃음을 선사하는 네컷만화 ‘팜툰(Farmtoon)’, 전 <농민신문> 기자이자 산나물 전문가인 오현식의 ‘우리 산나물 이야기’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러한 <농민신문>의 디지털 전환 근간에는 오는 20일 개통될 통합콘텐츠관리시스템(CMS)이 있다. 신문 제작과 웹기사 편집·배포 시스템을 일원화하는 시스템이자 <디지털농민신문> 앱푸시(PUSH)알림, 인공지능(AI) 뉴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동시 제공한다. 텍스트 기반 ‘기사’가 멀티미디어 기반 ‘콘텐츠’로 거듭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는 것이다.
통합CMS를 기반으로 ‘디지털 퍼스트’에 발맞춘 콘텐츠를 신속하게 생산·유통·배포하고, 유료 독자들을 위한 프리미엄 콘텐츠 제공 등 콘텐츠 생산·유통에 변혁을 이뤄낼 것으로 기대된다. 3개월간의 시범 운영기간 동안 시스템 안정화와 편집국 전체·부서별 교육 등을 통해 최적화된 시스템 운영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류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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