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 권익현 전북 부안군수

입력 : 2022-12-02 00:00

[2022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 권익현 전북 부안군수

농민 실익 증진·자족도시 실현 ‘매진’

부안형 푸드플랜 초석 다지기

농생명 힐빙밸리 경쟁력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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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현 전북 부안군수는 지속가능한 농업 구현을 바탕 삼아 군정 목표인 ‘미래로 세계로! 생동하는 부안’으로 대도약하기 위해 쉼 없이 매진하고 있다.

권 군수는 지속가능한 농업, 건강한 국민, 자족도시 부안을 실현하고자 ‘부안형 푸드플랜’을 추진 중이다. 신뢰할 수 있는 안정적인 농산물 출하 기반이 지속가능한 농업의 필수조건이라는 판단에서다.

2021년 5월 부안 ‘텃밭할매’ 로컬푸드직매장 개장을 시작으로 올해 9월 기준 291농가, 42개 가공업체, 5개 영농사업단이 참여해 이미 25억여원의 매출실적도 올렸다. 아울러 권 군수는 부안푸드통합지원센터의 효율적 운영으로 공공급식 활성화, 원활한 농산물 가공, 판로 개척 등 종합적인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뿐만 아니라 2023년 ‘부안군 푸드앤레포츠타운’의 준공을 통해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성공적인 미래로 나아가겠다는 구상을 하고 있다.

또한 군은 올해 800억원에 이르는 예산을 투입해 농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국산 보리·밀 생산유통 기반을 구축해 농가소득에 기여하고 있다. 농업인 안전재해부담금으로 농작업 안전사고로 발생하는 피해를 보상할 뿐만 아니라 농작물재해보험 농가부담금 제로화를 추진하는 등 농촌 안전장치 마련에도 힘쓰고 있다. 또한 군이 앞장서 스마트팜 확대와 함께 농가 조직화, 청년농 육성, 고품질 농산물 생산 등을 지원해 농가 규모화·전문화를 유도함으로써 내수시장은 물론 미국·동남아시아 등지로 수출하는 성과를 내고 있다.

한편 군은 지난해 5월 전북대학교 부안캠퍼스를 개교, 부안형 농생명 융합산업과 치유농산업 분야를 선도할 인재 양성의 기틀을 마련했다. 아울러 부안 농생명 힐빙(Heal-Being)밸리를 조성해 농업 경쟁력을 향상하는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는다는 구상이다. 권 군수는 “생동하는 부안 땅에서 일군 신선한 먹거리로 세상을 더 건강하고 풍요롭게 만들겠다”고 힘줘 말했다.

박철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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