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신문’ 디지털 대전환] 그래픽에도 안부메시지에도…“이젠 도롱이 없으면 허전해요”

입력 : 2022-11-23 00:00

[지령 6000호 '농민신문' 디지털 대전환 막 올랐다] 디지털 캐릭터 맹활약

기사 이해도 높이는데 쓰여

뮤직비디오 성공 데뷔 눈길

 

도롱이 뮤직비디오 마중그림(섬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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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R코드를 찍으면 ‘도롱이 고고(go高)’ 뮤직비디오를 볼 수 있습니다.

디지털 전환 원년, 가장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것은 ‘도롱이’였다. 도롱이는 도롱뇽을 본떠 만든 귀여운 캐릭터로 <농민신문>의 디지털 캐릭터다. 지난 한해 도롱이는 <농민신문>의 디지털 대전환을 상징하는 마스코트로 입지를 굳히기 위해 동분서주 뛰어다녔다.

우선 올 하반기 ‘쏙쏙그래픽’ ‘맛있는 뉴스 한상’ 등 디지털 친화적인 콘텐츠에서 활동하며 독자들에게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라이언·펭수만 유명?…요즘 대세 이끄는 캐릭터 이모저모’ 기사에서는 참별이·굿바비·조아용 등 여러 캐릭터들과 함께 마중그림(섬네일)에 직접 등장해 많은 독자들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또 ‘노인 일자리 실태’와 ‘쌀값 역사’ 기사에서는 그래픽을 이해하기 쉽고 친절하게 설명해주는 역할을 하기도 했다.

그 후 도롱이는 유튜브로 활동 반경을 본격적으로 넓히기 시작했다. 첫 활동은 뮤직비디오였다. 도롱이는 10월12일 출시된 뮤직비디오 1편 ‘레츠고 도롱이’로 유튜브 데뷔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21일 기준 누적 조회수는 4만2224회를 기록했다. 이같은 인기에 힘입어 9일 뮤직비디오 2편인 ‘도롱이 고고(go高)’가 출시됐다. 2편 역시 21일 기준 누적 조회수 3만3255회를 기록했다. <농민신문> 유튜브 채널도 동반 성장했다. 첫 뮤직비디오 출시 당시 249명이었던 누적 구독자수는 19일 기준 1710명이 됐다. 약 한달 만에 누적 구독자수가 무려 7배가량 증가하는 성장세를 보인 것이다. 도롱이는 앞으로도 탄생 비화, 트로트 신동 등의 스토리로 유튜브에서 활발히 활동할 계획이다.

그 외에도 <농민신문> 행사에 얼굴을 내비치기도 했다. 9월24일 진행된 한국기자협회 축구대회 서울지역 예선전에선 <농민신문> 응원단장으로 활약해 기자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다. 현재 본사 1층 입구에선 방문을 환영하는 대형 도롱이를 만날 수 있다. 또한 자신의 생일이기도 한 7월7일 ‘도농교류의 날’을 시작으로 입동·처서·추분 등 절기나 추석·설날 등 명절에 지인들에게 보낼 각종 안부 메시지에서 다양한 모습을 뽐내 문구의 묘미를 한껏 살렸다. 내년에는 월간지 <어린이동산> 수첩과 각종 홍보 팸플릿에도 등장할 예정이다.

도롱이는 디지털 전환을 함께 추진해가는 <농민신문>의 동반자다. 도롱이와 <농민신문>이 펼쳐나갈 미래는 그야말로 역동적이다. 희망차고 밝다.

이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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