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급식 납품하는 김경희씨

‘리얼귀농스토리 나는 농부다’ - 17일 오후 3시

강원 춘천에서 당근을 재배하는 김경희씨(53)를 소개한다.

김씨는 2015년 귀농했다. 20년 넘게 스마트팜을 연구해온 남편을 따라 춘천에 오게 된 것. 이들 부부는 2900㎡(900평) 규모 농장에서 당근, 딸기, 잎채소류를 키우고 있다.

김씨가 재배한 작물은 매일 학교급식으로 납품할 정도로 품질 좋기로 유명하다. 농사뿐만 아니라 다른 활동에도 최선을 다하는 김씨. 발 벗고 나서서 주변 사람들에게 귀농·귀촌 상담을 해주기도 하고 주변 농업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자신이 경험한 노하우를 전달해주기도 한다.

서지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