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가 pick한 남해 명소는?…양마르뜨 언덕, 섬이정원

입력 : 2022-07-15 00:00 수정 : 2022-07-15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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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마르뜨 언덕’은 양과 친해지기 딱 좋은 곳이다. 남해=현진 기자

엘림마리나앤리조트=삼동면에 있는 ‘엘림마리나앤리조트’에 가면 숨겨 둔 특별한 공간이 있다. 이현건 회장의 취미생활을 엿볼 수 있는 바이크전시관과 아날로그홀이다. 바이크전시관에는 평소에 접해보지 못한 진귀한 오토바이가 관람객을 기다린다. 오토바이마다 모델명·연식·엔진종류·배기량 등이 상세하게 적혀 있다.

아날로그홀은 대형 음향기기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과거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축음기와 LP판이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바이크전시관과 아날로그홀 입장료는 따로 없다.

양마르뜨 언덕=삼동면에 자리한 양마르뜨 언덕은 이름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양과 친해지기 딱 좋은 장소다. 양에게 먹이도 주고 함께 뛰어놀 수 있어 가족 단위로 많이 찾는다. 입장료를 내면 양 먹이를 내어준다. 이외에도 설천면에 있는 ‘상상양떼목장’ ‘남해양떼목장 양모리학교’에서도 양 먹이주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섬이정원=남해엔 유럽식 정원도 있다. 남면 ‘섬이정원’은 다랑이논의 높낮이를 이용해 9개 작은 정원으로 구성돼 있다. 여름엔 바다같이 푸른 수국이 만개한다. 입장료는 성인 기준 5000원.

남해=이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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