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축제·송년·해맞이 행사 줄줄이 개최…한 총리, “지역축제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

입력 : 2022-12-16 14:55

연말연시 지역축제 줄줄이

정부, 안전사고 예방에 비상


연말연시로 접어들면서 겨울축제와 송년ㆍ해맞이 행사가 줄줄이 개최될 것으로 보인다. 안전사고 예방에도 비상이 걸렸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16일 “내일(17일) 열리는 제17회 부산 불꽃축제 등 연말연시를 맞아 개최되는 대규모 지역축제 안전관리를 위해 행정안전부ㆍ소방청ㆍ경찰청ㆍ해양경찰청와 해당 지자방치단체 등은 관람객 동선 관리, 안전선(Safety Line) 설치, 안전요원 배치 등을 포함한 축제안전관리계획을 철저히 수립ㆍ이행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라”고 긴급 지시했다.

한 총리는 “사전 현장점검 때 좁은 경사로, 해안가 통제지역 등 안전취약지역을 집중적으로 살피고 행사 무대와 축제 관련 시설물을 세밀히 점검하라”고 주문했다.

또한 “여객선ㆍ유람선 등을 운항할 때도 기상ㆍ해상 상황을 세심하게 살피고, 선박 승선 정원, 구명조끼 착용 등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하라”고 요청하며 “앞으로 있을 겨울축제, 송년ㆍ해맞이 행사 등 각종 지역축제에서도 해당 지자체장은 참여자들이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잘 지켜 행사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사전에 꼼꼼하게 준비하고 적극적으로 안내하라”고 당부했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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