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 맹주일)이 15일 도내 최초, 전국 18번째로 스마트 가축시장을 개장했다(사진).
올 2월 착공해 10개월 만에 완공된 스마트 가축시장은 최대 500마리 규모의 계류장을 갖췄다. 스마트 가축시장은 구매자가 현장을 직접 방문할 필요 없이 스마트폰을 통해 소를 관전ㆍ구입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와 같은 비상상황에서 가축시장이 중단되는 위험에 대응하고 가축시장 통합관리와 비효율적인 업무시스템 개선을 위해 스마트 가축시장을 도내 8개 가축시장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맹주일 조합장은 “스마트 전자경매 인프라 구축으로 가축시장 거래 활성화의 기틀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축산농가의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보은=황송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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