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 동읍농협(조합장 이상득)이 NH농협 창원시지부(지부장 박성호)와 함께 13일 의창구 동읍에서 취약농민 지원사업을 펼쳤다(사진).
이번 지원활동은 생활에 불편을 겪는 돌봄대상자 어르신이 ‘농업인행복콜센터’로 지원을 요청해 이뤄졌다. 현장으로 달려간 ‘NH농촌현장봉사단’은 확인을 거쳐 오래된 지붕과 벽지를 교체하는 등 노후 주거환경을 개선해 어르신의 고충을 해결했다.
이상득 조합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농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성호 지부장은 “올겨울 한파로 소외계층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실정”이라며 “앞으로도 농촌 돌봄대상자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농업인행복콜센터는 70세 이상 고령ㆍ취약ㆍ홀몸 농민들을 상담해 말벗 등 정서적 위로 제공, 생활불편 해소, 긴급출동 연계와 같은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상자 등록은 인근 지역 농ㆍ축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창원=최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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