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방어진농협(조합장 서진곤)이 15일 동구 주전동 소재 주전창고에서 지역농민을 대상으로 농기계 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사진).

동양농기계 지원으로 진행된 이날 봉사활동에서는 예취기ㆍ관리기ㆍ경운기 등 60여대의 농기계를 수리했다. 방어진농협은 이날 엔진오일과 부품 비용, 인건비를 지원해 농민은 무상으로 수리를 받았다. 방어진농협은 현장에서 농민들에게 농기계 사용 시 유의사항과 간단한 자가 정비법, 보관 요령 등의 교육도 진행했다.

서진곤 조합장은 “앞으로도 방어진농협은 주기적으로 농기계 수리 봉사에 나서 농민들의 영농편익 제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울산=김광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