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시장 이범석)가 청남농협(조합장 안정숙)과 함께 14일부터 농협유통 하나로마트 청주점에서 <청원생명딸기> 홍보ㆍ판촉 행사를 펼쳤다(사진).

<청원생명딸기>가 본격 출하하는 시기에 맞춰 열린 이 행사는 안정숙 조합장을 비롯해 이민수 청주시 농업정책국 농식품유통과장, 김시군 NH농협 청주시지부장, 민병호 NH농협 청주시연합사업단 단장, 유화수 청원생명딸기공선출회 회장과 회원 등이 참석했다.

18일까지 진행하는 할인 행사에서 청원생명딸기공선회는 당일 아침에 수확한 <청원생명딸기>를 매일 공급한다. 소비자들은 <청원생명딸기> 500ｇ을 시중가(9900원)보다 1000원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행사 기간에 걸쳐 4000상자 한정 판매다.

<청원생명딸기>는 청주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로 가덕ㆍ남일 지역 80여농가(시설하우스 66㏊ 규모)에서 생산한다. 비옥한 토양과 맑은 물 등 뛰어난 환경에서 재배해 과육이 단단하고 향과 당도가 높아 소비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민수 과장은 “지속적인 <청원생명> 농산물 홍보 마케팅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농가소득이 증대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 조합장은 “갓 수확한 <청원생명딸기>의 뛰어난 맛을 저렴한 가격에 알리고자 행사를 마련했다 ”고 밝혔다.

청주=황송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