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고향세 조직에 농업계 인사 대거 포진

입력 : 2022-12-16 00:00

답례품선정위원장에 신봉섭 지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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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봉섭 NH농협 충남 서천군지부장(사진 왼쪽 세번째)이 서천군 고향사랑기부제(고향세) 답례품선정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또한 농업계 인사가 대거 위원으로 위촉됐다.

서천군(군수 김기웅)은 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고향세 답례품선정위원 위촉식과 함께 첫 회의를 개최했다. 위원은 당연직 2명과 위촉직 8명 등 총 10명이며 임기는 2년이다. 위촉직 위원 가운데 농업계 인사는 김영옥 한국여성농업인 서천군연합회장, 임은순 한산모시조합 조합장 등 6명에 달한다.

특히 위원장에는 신봉섭 지부장이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농협 인사가 답례품선정위원회 위원장이 된 것은 전국적으로도 드문 사례다. 신 지부장은 그동안 답례품선정위원회에 농업계 인사가 많이 포함되도록 적극적인 농정활동을 펼쳐왔다.

신 지부장은 “농업이 서천군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것을 고려할 때 답례품선정위원회에 농업계 인사가 대거 포진한 것은 바람직한 결과”라며 “고향세 답례품이 지역농업 발전과 농민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 위원회는 <서래야쌀>과 소곡주·모시떡·김 등 32개 품목을 서천군 고향세 답례품으로 선정했다.

서천=서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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