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경주축협

학교서 체험행사

경북 경주시(시장 주낙영)와 경주축협(조합장 하상욱)이 5∼9일 지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청소년 한우 맛 체험행사’를 했다(사진).

이번 행사를 통해 시와 축협은 30개 초등학교에서 학생과 교직원 등 7515명에게 한우 불고기 480㎏(1700만원 상당)을 무상으로 학교 급식에 제공했다.

최근 코로나19 재감염이 늘어남에 따라 철저한 방역을 위해 기념행사는 취소하고 학교별 급식일정에 맞춰 체험행사만 진행했다.

하상욱 조합장은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우리 한우의 맛과 우수성을 알리고 건강한 음식을 제공하고자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 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주낙영 시장은 “고품질 한우고기를 지원해준 경주축협에 감사하다”며 “시에서도 우수 축산물을 비롯한 친환경농산물 지원 등을 확대해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경주=김동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