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농기원, 현지서 판촉·홍보
경기도산 느타리버섯이 홍콩 시장 공략에 나선다.
경기도농업기술원 친환경미생물연구소는 경기도지역특화작목발전협회와 함께 9∼20일 홍콩에 있는 식품전문매장 한인홍(韓印紅)에서 느타리버섯 판촉·홍보 활동을 전개한다.
이 행사는 코로나19 여파로 올초 중단됐던 대홍콩 수출을 재개하기 위한 것으로, 경기도산 느타리버섯의 우수성을 현지인들에게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원플러스 원(1+1) 판촉행사와 시식회, 소비성향과 기호도 조사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도는 전국 느타리버섯 생산량의 68%를 차지하는 주산지다. 2017년 생산량 3만8000t으로 정점을 찍은 후 지속적으로 감소해 지난해까지 약 3만t 수준에서 정체돼 있다. 이 가운데 수출량은 0.5% 이하로, 내수진작과 수출증대를 통한 소비확산 노력이 절실하다.
화성=최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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