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원예농협, 최신선별라인 구축
일본시장 편중 해소…판로 확대
전남 광양원예농협(조합장 장진호)이 파프리카를 말레이시아에 첫 수출했다(사진).
5일 광양원협 농산물수출물류센터에서 열린 상차식에는 장진호 조합장, 정상범 광양시농업기술센터 소장, 김희원 광양시 파프리카공선출하회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광양원협은 지역산 파프리카의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연간 3000t 이상 처리할 수 있는 최첨단 선별라인을 구축하고 농가의 글로벌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획득을 지원하는 등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장 조합장은 “이번 말레이시아 수출은 일본에 편중된 수출 대상국 다변화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며 “조합원들이 판로 걱정 없이 양질의 파프리카를 재배하는 데 전념할 수 있도록 판로 확보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 파프리카공선출하회는 농림축산식품부와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진행한 농산물 전문생산단지 평가에서 최우수 수출전문단지로 지정됐으며, 광양원협은 2021년 농협중앙회로부터 우수 수출전문조직으로 선정됐다.
광양=이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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