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혁신도시조합’ 탄생

입력 : 2022-12-16 00:00

국내 유일 지자체 조합

 

용봉산에서 바라본 내포신도시 전경.

충남도와 홍성군·예산군이 내포신도시를 통합 운영·관리하는 조합을 설립했다.

충남도는 12일 충남혁신도시지방자치단체조합(이하 충남혁신도시조합) 설립을 행정안전부로부터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충남혁신도시조합은 내포신도시를 하나의 생활권으로 유지·관리하면서 공공기관 유치 등 중점 사업을 함께 추진하는 협치 기구다.

내포신도시가 홍성군과 예산군에 걸쳐 있다보니 그동안 행정구역에 따라 시설을 각각 관리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고 불균형 개발로 두 지역이 갈등을 빚기도 했다.

지자체가 조합을 구성한 것은 국내 처음으로, 갈등을 풀고 공동 현안에 한목소리를 내는 새로운 표준이 될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홍성=서륜 기자
 

ⓒ 농민신문 & nongmin.com, 무단 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게시판 관리기준?
게시판 관리기준?
비방, 욕설, 광고글이나 허위 또는 저속한 내용 등은 사전 통보 없이 삭제되거나 댓글 작성이 금지될 수 있습니다.
농민신문 및 소셜계정으로 댓글을 작성하세요.
0 /200자 등록하기

기획·연재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

맨 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