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농협, ‘2022년 지도사업 선도농협상’ 수상

입력 : 2022-12-14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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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농협 임직원 등이 농협중앙회 12월 정례조회에서 ‘2022년 지도사업 선도농협상’을 수상한 뒤 농촌 복지향상에 힘쓸 것을 다짐하고 있다.

강원 강릉농협(조합장 최장길)이 최근 농협중앙회 12월 정례조회에서 ‘2022년 지도사업 선도농협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지도사업 선도농협상은 농협중앙회가 전국 농ㆍ축협 가운데 농가소득 증대와 농촌 복지향상에 기여한 곳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상은 영농지도부문 11곳, 여성복지부문 5곳 등 모두 16개 농협에 수여됐으며, 강릉농협은 영농지도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으로 강릉농협은 지도사업 활성화 무이자자금 20억원, 담당 직원 특별승진 등의 혜택을 받게 됐다.

강릉농협은 그동안 농가수취값 제고를 위해 감자, 고랭지 무ㆍ배추, 옥수수 등의 계약재배를 확대하고 공동방제비 지원, 영농자재 교환권 전달, 비료ㆍ농약 등 영농자재 지원을 펼치는 등 다양한 실익증대사업을 적극 추진했다. 또 매년 주부대학을 운영하며 여성 삶의 질 향상에도 초점을 맞췄다.

최장길 조합장은 “모든 임직원이 한뜻으로 노력한 데다 조합원 애정이 더해져 귀중한 결실을 보게 됐다”며 “앞으로도 농가소득 증대와 농촌복지 향상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강릉=김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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