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도(도지사 김관영)가 농림축산식품부의 국산 밀 육성지원사업 공모에서 3개 사업 대상자로 선정돼 국비 등 48억원을 확보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로써 고품질 국산 밀을 안정적으로 생산하는 기반을 구축해 전국 최대 밀 생산단지로 발돋음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
대상 사업은 국산 밀 생산단지 규모화를 위한 교육ㆍ컨설팅 지원과 생산기반 확충에 필요한 전용 장비 지원, 수집ㆍ건조ㆍ저장시설 구축 등이다.
도에 따르면 정부 비축 수매 대상인 국산 밀은 내년부터 전략작물직불제 대상에 포함돼 재배 면적이 지속적으로 늘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도는 국산 밀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내년까지 7개 시ㆍ군에 30개소 3만5000㏊ 규모로 생산단지를 조성하고 소비확대 사업도 추진한다.
신원식 도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은 “국산 밀 육성 지원사업 선정을 계기로 밀 생산을 확대해 자급률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주=박철현 기자
ⓒ 농민신문 & nongmin.com, 무단 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게시판 관리기준?
- 게시판 관리기준?
- 비방, 욕설, 광고글이나 허위 또는 저속한 내용 등은 사전 통보 없이 삭제되거나 댓글 작성이 금지될 수 있습니다.
- 농민신문
- 페이스북
- 네이버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농민신문 및 소셜계정으로 댓글을 작성하세요.
로그인 후 댓글 작성이 가능합니다.
0
/200자
등록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