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논산계룡농협(조합장 이환홍) ‘사랑의봉사대’가 11월19일과 12월10일 이틀에 걸쳐 지역 취약계층 4농가에 농가당 500장씩 총 2000장의 연탄을 지원하고 직접 배달까지 해줬다(사진). 2000장 가운데 645장은 충남사회복지협의회가 지원했다.
사랑의봉사대는 논산계룡농협 임직원과 가족으로 구성된 봉사 조직이다. 2019년 결성돼 현재 회원수는 40명에 이른다. 도배와 장판 교체, 청소 등 주거환경 개선부터 생활용품 지원, 일손돕기, 연탄 배달 등 매달 1회 이상 각종 봉사에 나서고 있다. 특히 봉사에 필요한 각종 비용을 자발적인 회비로 충당한다는 점이 돋보인다.
봉사대 관계자는 “물가상승으로 연탄값도 많이 올라 소외계층에게는 더욱 어려운 겨울인 것 같다”며 “연탄이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논산=서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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