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부원예농협, 수출탑 수상

입력 : 2022-12-13 15:19 수정 : 2022-12-13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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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동부원예농협(조합장 유재웅)이 최근 경기도로부터 ‘경기농식품 50만불 수출탑’을 받았다(사진).

이 상은 2021년 8월1일∼2022년 7월31일 1년 동안 농산물ㆍ농식품 수출 실적이 10만달러 이상인 농가ㆍ생산단체와 100만달러 이상인 수출업체 가운데 해외시장 판로를 개척한 기여도가 높은 곳에 주어진다.

경기동부원협은 홍콩ㆍ대만 시장을 개척하는 것을 목표로 복숭아ㆍ배 수출농가에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교육과 홍보를 활발히 했다. 또 1차 농가 선별, 2차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검품, 3차 공동 선별 등 까다로운 선별작업으로 품질을 균일화하는 데 성공했다. 그 결과 지난 1년간 복숭아 25만8467달러, 배 25만199달러 등 총 50만8666달러라는 수출 실적을 거뒀다.

유재웅 조합장은 “수출 활성화에 도움을 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엄격한 품질 관리와 활발한 마케팅을 통해 이천산 복숭아ㆍ배 우수성이 세계적으로 알려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천=최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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