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순복 경기 고양 지도농협 조합장이 8일 ‘제41회 경인봉사대상’ 농업인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사진).

경인일보가 주관하는 이 상은 농업·공직·교직 등 각 부문에서 역할을 묵묵히 수행하며 타인을 위해 봉사한 이들에게 주어진다.

장 조합장은 경영이 어려웠던 지도농협을 구조조정과 적극적인 사업추진을 통해 단기간에 우량농협으로 변모시킨 공을 인정받았다. 또 로컬푸드직매장을 운영하며 지역농가와 소비자를 연결,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수원=최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