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농협, 지역 취약계층에 ‘사랑의 쌀’ 전달

입력 : 2022-11-29 10:15 수정 : 2022-11-29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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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농협, 관내 소외계층에 사랑의 쌀 전달

서울 관악농협(조합장 박준식)이 겨울을 앞두고 지역사회의 저소득 취약계층을 지원하고자 ‘사랑의 쌀’ 전달식을 잇따라 열었다.

관악농협은 18일 관악구청(구청장 박준희), 25일 금천구청(〃유성훈)을 찾아 10㎏들이 쌀 160포대씩 총 320포대(96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사진). 이 쌀은 9월20일 치른 ‘관악농협 창립 50주년 기념 도농상생 비전선포식’과 10월26일 개최한 ‘우리쌀 팔아주기 운동 및 전국 팔도 우수 농특산물 대축제’에서 전국 지역 농ㆍ축협 등에서 축하화환 대신 받은 각 지역 대표 쌀이다. 관악구와 금천구는 이 쌀을 관내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관악농협은 올 1월 설날에도 지역 5개 구청에 10㎏들이 쌀 총 1890포대(5300만원 상당)를 지원했다. 8월에는 수해주민을 돕고자 4개 구청에 햇반 1200상자와 생수 400상자 등 총 1800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박준식 조합장은 “지속되는 코로나19와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우리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는 나눔 활동에 더 많은 분들이 동참해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손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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