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농협(조합장 한명철)이 22일 경기 고양시 농협중앙교육원에서 조직장 역량강화 교육을 했다(사진).
코로나19로 3년 만에 열린 이번 교육은 ‘공명선거’를 주제로 진행됐다. 강서농협 임원과 대의원, 영농회ㆍ부녀회ㆍ주부대학동창회 회장 등 참석자 110여명은 내년 3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공정하고 깨끗하게 치르겠다고 서약했다.
이어진 특강에서 이한솔 농협중앙회 변호사는 조합장선거를 포함한 위탁선거제도의 주요 내용과 유의점을 설명했다. 이 변호사는 “내년은 공직선거가 없는 해라 조합장선거에 사회적 관심이 집중될 것”이라며 “3회를 맞는 만큼 한층 성숙한 선거문화로 농협 위상을 높여야 할 때”라고 말했다.
한명철 조합장은 “올 한해 어려운 여건에서도 1972년 창립 이래 최대 실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며 “불법 선거 운동으로 농협 발전을 저해하지 않도록 다 같이 유의하자”고 당부했다.
손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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