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농민회, 취약계층 지원
한국새농민중앙회(회장 김안석)가 13일 전남 해남군청(군수 명현관)에서 ‘우리농산물 꾸러미 나눔사업’을 진행했다(사진).
새농민회는 이날 회원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과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대표 정영일)에서 후원받은 식품으로 구성한 꾸러미를 지역의 장애인·홀몸어르신 등 취약계층 400여가구에 전달했다. 꾸러미에는 쌀·누룽지·곰탕·김자반 등 홀몸어르신들도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먹거리가 포함됐다. 새농민회는 올 한해 전국 26곳에서 1억7500만원 상당의 우리농산물 꾸러미 나눔사업을 시행했다.
김안석 회장은 “우리농산물 꾸러미 나눔사업을 전국적으로 시행한 지 올해로 3년차인데 참여가 점차 확대되고 있으며 이웃사랑 실천의 좋은 모델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새농민회는 선도농업인 단체에 걸맞은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명현관 군수는 “불황과 경기침체로 기부문화가 위축되고 있는데 새농민회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줘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해남=이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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