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한광호 기념사업회(이사장 한태원)는 ‘제9회 한광호 농업상’ 수상자로 농업대상에 권상준 한배농원 대표를, 농업연구상에는 권춘탁 경희대학교 조교수를, 농업공로상에는 전 딸기시험장(장장) 김태일 박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농업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권 대표는 배 신품종 재배 기술을 보급하고 배 산업 발전 기반을 조성한 업적을 인정받았으며 재배기술을 향상하는 교육과 컨설팅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했다.
농업연구상은 수직농장 재배에 적합한 과채류 개발과 신육종 기술을 이용한 효과적인 개발법을 제시한 권 조교수가 선정됐다.
농업공로상 수상자인 김 박사는 <매향> <설향> 등 딸기 신품종을 육성해 국산 품종 자급화와 수출시장을 개척 등 딸기 산업 발전에 공헌했다.
한광호 농업상은 故한광호 박사의 농업보국(農業報國) 뜻을 계승하여, 농업인과 연구자들의 공로를 격려함으로써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한광호 기념사업회에서 제정했다. 제9회 한광호 농업상 시상식은 내년 1월말 화정박물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연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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