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금융지주 회장에 이석준 전 국무조정실장 단독 추천

입력 : 2022-12-12 14:40 수정 : 2022-12-12 15:27
이석준 NH농협금융지주 신임 회장 후보자(전 국무조정실장)

NH농협금융지주 차기 회장에 이석준 전 국무조정실장이 단독 후보로 추천됐다.

농협금융지주는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고 이 전 실장을 신임 회장 후보자로 추전했다고 12일 밝혔다.

임추위는 11월14일 경영승계 절차를 개시한 이후 후보자 추천까지 약 한달간 내ㆍ외부 후보군이 가진 종합적인 경영능력과 경력ㆍ전문성ㆍ평판 등을 중심으로 심사해 만장일치로 이 전 실장을 후보자로 추천했다.

최종 선임은 농협금융지주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거쳐 마무리되며 임기는 내년 1월부터 2년이다.

임추위는 “금융환경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대내외 금융ㆍ경제 상황을 명확하게 판단해 농협금융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새로운 10년을 설계할 적임자라 판단해 이 전 실장을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이 후보자는 1959년생으로 부산 동아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1983년 제26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한 뒤 금융위원회 상임위원, 기획재정부 제2차관, 국무조정실장 등을 역임했다.

김소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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