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사료(대표이사 정상태)는 최근 농림축산식품부와 친환경축산협회가 공동 주관한 ‘2022년 친환경축산대상’에서 자사 사료 이용농가가 대상을 포함한 5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친환경축산대상은 우수 유기축산 실천 농가와 관련 산업 종사자 가운데 유공자에게 표창해 유기축산에 대한 실천의욕을 고취하고 유기축산물의 홍보와 판로 확대에 이바지하고자 매년 개최되는 대회다.
이날 인증농가 부문 수상자 6농가 가운데 5농가가 농협사료 이용농가인 것으로 밝혀졌다. ▲대암목장(대표 이성훈ㆍ낙농) ▲데미샘목장(대표 서욱현ㆍ낙농) ▲예지영농조합법인(대표 장순준ㆍ백봉오골계)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세진목장(대표 전영수ㆍ유산양) ▲산야유정란(대표 최정수ㆍ산란계)은 친환경축산협회 회장 표창을 받았다.
이성훈 대암목장 대표는 “유기축산은 자연과 사람이 함께하는 것이며 그 자체가 관광자원이 될 수 있다”면서 “누구나 오고 싶은 목장을 만들고자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종민 농협사료 경기지사장은 “친환경축산물에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농협사료도 안정적인 유기사료 공급과 양질의 서비스 제공으로 유기축산 농가 소득을 증대하고 유기축산물 시장을 활성화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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