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회장 김윤식·이하 자조금협의회)가 12∼14일 국회에서 ‘2022 겨울꽃 전시회’를 연다.

꽃을 사랑하는 국회의원(이하 꽃사랑의원)들과 공동 개최한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 재배 70여품종의 절화·공기정화식물·난·분화·화환 등 다양한 꽃들이 국회의원회관 제2전시장에 마련됐다.

12일 개막식에는 꽃사랑의원인 민홍철 더불어민주당 의원(경남 김해갑),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충남 서산·태안),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경기 이천), 정희용 국민의힘 의원(경북 고령·성주·칠곡)과 함께 김윤식 자조금협의회장, 이영록 한국화원협동조합연합회장, 정창호 경남 김해 대동농협 조합장, 김성관 경남 김해 영남화훼원예농협 조합장, 강성해 한국화훼농협 조합장 등 화훼 생산·유통·농협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윤식 자조금협의회장은 이날 개막식에서 “꽃사랑 의원들과 함께 우리 화훼산업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꽃사랑의원들도 국회 차원에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뜻을 전했다.

한편 꽃사랑의원은 화훼산업을 발전시키고 새로운 꽃문화를 만든다는 취지에서 2013년부터 위촉을 시작했고, 21대 국회에서 총 9명 의원이 꽃사랑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성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