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물류(대표 임관빈)는 한진과 함께 8일 서울 광진구 동서울종합터미널에서 택배종사자에게 한파 대비 ‘방한조끼’를 전달하고 감사의 뜻을 전하는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임관빈 농협물류 대표, 이윤조 한진 사업본부장, 오문우 한진택배 집배점연합회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양사는 배송기사를 위한 방한조끼 800벌을 전달하고 우수 대리점주와 배송기사 7명을 선정해 표창 수여식을 진행했다.
임관빈 농협물류 대표는 “현장에서 고생하는 택배종사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방안을 강구하겠다”며 “안전한 일터 만들기에 앞장서며 농민ㆍ택배종사자와 함께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년부터 ‘농협택배’를 시작한 농협물류는 농산물 택배를 활성화해 농민의 온라인 판로를 확대하고 유통비용 절감에 기여하고 있으며 누적 취급물량 1억건을 눈앞에 두고 있다.
또 ‘농협택배’ 협력사인 한진과 2019년부터 매년 택배종사자와 상생협력하는 차원에서 물품지원 활동을 지속해왔으며, 올여름에는 폭염에 대비해 소금사탕 1만여봉지를 택배종사자들에게 제공하기도 했다.
김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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