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0억원 넘었다”…aT 화훼공판장 역대 최대 경매액 달성

입력 : 2022-12-08 14:20 수정 : 2022-12-08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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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양재동 aT화훼공판장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ㆍ사장 김춘진) 화훼사업센터가 올해 경매 실적 1510억원을 기록하면서 역대 최고 거래액을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 위치한 aT 화훼공판장은 올해(1월1일∼12월5일) 거래액 1510억원을 기록해 1991년 공판장 개장 이래 역대 최대 실적이었던 지난해 거래액인 1415억원을 넘어섰다.

코로나19 영향으로 화훼 농가가 줄고 재배 면적이 감소하는 등 국내 생산이 축소되는 상황에서 aT는 고품질ㆍ전략 품목 유치 등으로 경매 실적 향상을 견인했다고 전했다.

특히 aT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행사 수요가 증가하는 것에 대비하기 위해 전국 각종 행사와 기념일 정보를 수집해 생산 농가에 적극 공유했다. 또 일상 속 꽃 소비를 유도하고자 ‘제4회 양재 플라워페스타-가을 국화꽃 축제’ 등 행사를 활발하게 개최했다.

aT 측은 연말까지 경매 실적 1600억원 달성에 도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김성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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