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까지 비ㆍ눈 조심해야

입력 : 2022-12-12 15:55 수정 : 2022-12-13 05:50
12일 1시 기준 위성·레이더 영상. 자료제공=기상청

12일 오후부터 비ㆍ눈이 내리는 지역이 있을 예정이다.

12일 오후 1시 기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기상청은 남해상의 구름대가 유입되면서 제주도, 서울, 인천, 전라 동부, 경남 서부, 경기 북부에는 빗방울이 내리고 눈이 쌓일 수 있다고 예보했다.

13일 예상 강수량은 경기 남부, 충청, 전북, 울릉도, 독도, 강원, 제주도 기준 5mm 내외이고 그 밖의 지역은 5mm 미만이다. 예상 적설량은 경기 남부, 충청은 3∼8cm, 전북, 강원 남부, 제주는 2∼7cm, 전남, 울릉도, 독도는 1∼5cm, 서울, 인천, 경기 북부, 강원 중북부, 경북 북부, 경북 남서, 제주(14일)는 1∼3cm이다.

고도가 높은 곳에서는 기온이 낮아 눈이 쌓일 가능성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미세한 기온 변화에 따라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릴 수 있다. 이로 인해 비눈이 오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 살얼음이 발생할 수도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짧은 시간 동안 강한 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다”며 “보행자 안전과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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