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신문 자매지 '전원생활' 2022년 10월호
<전원생활>은 수확의 계절을 맞아 ‘미식(米食)으로의 초대’ 특집을 준비했다. 쌀을 뜻하는 한자 ‘미(米)’를 풀면 ‘八·十·八’. 쌀 한톨에 농부의 손길이 여든여덟번 들어간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이렇듯 많은 정성이 들어간 쌀이라면 어떻게 요리하든 맛이 없을 수 없다. 그야말로 ‘미식(美食)’이다.
밥 소믈리에가 알려주는 좋은 쌀 고르기부터 맛난 밥 짓는 방법, 풍성한 밥상을 만드는 솥밥·프라이팬밥과 우리쌀로 빚은 각양각색 디저트를 소개한다. 쌀의 고장인 경기 이천·여주를 누비는 미식여행, 쌀시장의 현주소를 한눈에 보는 인포그래픽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독자를 쌀의 세계로 인도한다.
‘휴식과 힐링을 찾아’에선 경북 영천 와인투어를 떠났다. 포도 주산지에서 국내 최대 와인 생산지로 발돋움한 영천엔 와인터널과 와이너리, 와인 시음과 같은 볼거리·즐길거리가 가득하다.
‘작은 책방’에선 전북 순창군 동계면 현포마을에 자리한 ‘책방 밭’을 찾아갔다. 농사짓는 책방지기가 책과 지역농산물, 정성 어린 농사 이야기를 ‘보따리’에 담아 보내는 특별한 구독서비스가 있는 곳이다.
여름을 무사히 난 반려식물의 모양이 왠지 예쁘지 않다면 성장에 방해되는 가지를 보기 좋게 잘라줄 때다. ‘홈가드닝 A to Z’에선 식물별 가지치기 시기와 필요한 도구, 원산지별 가지치기하는 위치를 꼼꼼히 안내한다. 반려식물이 올가을을 건강하게 날 수 있도록 기사와 사진을 참고해 가지치기해보자.
지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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